현대제철 새해 다짐.."고객사 경쟁력 강화"

우수고객초청 신년 하례회, 경쟁력 향상과 수익창출 지원
박승하 부회장 "상생발전, 호흡 맞춰 결실 함께 나눌 것"
  • 등록 2014-01-24 오후 4:07:47

    수정 2014-01-24 오후 4:07:47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왼쪽 다섯번째)이 24일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우수고객초청 신년 하례회에서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흥철강 정창수 사장,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광일철강 임정안 사장, 아세아스틸 박현철 사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스틸드림 김영만 사장, 타워스틸 신동호 사장,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 보명금속 조현욱 사장. 현대제철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24일 우수고객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고객사가 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주요 임직원과 90여개 고객사 대표가 참석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로 3기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의 분할합병을 마무리하는 등 도약의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일부 산업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고 철강경기도 다소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현대제철과 긴 불황의 터널을 함께 극복했듯 상생발전의 호흡을 맞춰 난관을 헤쳐간다면 그 결실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상생발전을 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과 수익 창출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를 고객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는 해로 정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품질과 서비스를 재점검하는 한편 고객 요구에 맞춰 생산시스템도 개선키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90여명의 고객사 대표들은 현대제철 3고로, 밀폐형 원료저장시설, 냉연공장 설비를 둘러본 후 철강 시황분석과 산업전망, 영업실적 등을 발표하면서 관련 분야에 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현대제철 우수고객초청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고객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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