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현 외교부 1차관 내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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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 내정자는 외교부 내에서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꼽힌다.
1953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나와 외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북미 1과장과 북미국 심의관을 거쳐 주미 공사를 지내는 등 북미 라인을 두루 거쳤다.
올해 한미 방위비 분담 협정,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등 외교·안보 분야 한미간 현안이 많은 만큼 이들을 염두에 둔 인사라고 풀이된다.
국방부에서 국제협력관으로 일하며 한미 간 국방안보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대학에서 치의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53년 서울생 ▲경기고 ▲서울대 치의학과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외교통상부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국방부 국제협력관 ▲미국 주재 공사 ▲장관 특별보좌관 ▲평가담당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