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2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메르세데스-미(me)’ 팝업전시장을 열어 이번 주말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은 벤츠의 콤팩트 라인업인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 GLA-클래스 등을 직접 만나보고 현장에서 시승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겸비한 전시장이다.
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사장은 “이처럼 특별한 공간에서 벤츠의 콤팩트 라인업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콤팩트카 시장이 전망이 밝아 계속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콤팩트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최 부사장은 “현재 콤팩트 모델 중에서는 CLA가 매달 100대 가량 팔리며 인기가 높다”며 “내년 한국 시장에서 벤츠 콤팩트카는 벤츠 전체 판매량에서 두자릿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메르세데스-미’ 마케팅 역시 한국 시장에서 콤팩트카 라인업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벤츠의 전략이 담겨 있다.
최 부사장은 “국내에서는 상시 전시장이 그때그때 콘셉트를 잡아 운영하는 형태로 갈 것”이라며 “최근 콤팩트 SUV까지 출시하며 완성된 콤팩트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계속해서 고객 찾아가기에 여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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