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오픈 플랫폼 ‘ 세이퍼트 (Seyfert)’, 유럽·실리콘벨리 공략

  • 등록 2016-05-20 오후 2:37:10

    수정 2016-05-20 오후 2:37: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가 16년간 인하우스로 사용하던 핀테크 플랫폼 <세이퍼트>를 영국, 룩셈브르크, 실리콘 벨리에서도 런칭한다.

페이게이트는 작년 6월 국내 핀테크기업들에게 해당 플랫폼을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초 세이퍼트 홈페이지( http://www.seyfert.kr/ )를 리뉴얼하고 제5회 세이퍼트 설명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세이퍼트는 글로벌 금융계좌를 활용한 블록체인기반 웹표준 핀테크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특별한플러그인 설치과정 없이 온라인 상점에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자금의 이체, 출금, 외환송금, 핀테크 기업의 입장에서는 집금기능도 이용해 볼 수 있다. 플러그인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준비돼 있다.

상점의 상품제공 확인 후 페이게이트의 매매보호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거래를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에스크로우 기능도 있다. 본인 확인 후 본인의 은행계좌에서 금액을 출금하여 판매자에게 지불하는 기초 기능 등 무료, 베이직, 프로, 엔터프라이즈 구간으로 상품이 형성돼 있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세이퍼트 홈페이지가 더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플랫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더 빠르게 자사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게 될 것이며, 영국과 룩셈브르크, 실리콘 벨리에서도 세이퍼트가 활약할 기회를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이퍼트 플랫폼은 작년 하반기부터 빌리( 대표 주홍식 ) 등 국내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모델을 속속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4일에는 15개 기업과 대학들이 모인 가운데 세이퍼트 뱅킹 플랫폼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이퍼트 플랫폼은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전문은행, 크라우드펀딩, P2P대출 등 각종 핀테크기업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100% 페이게이트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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