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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임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최소 참여인원 외 온라인으로 모든 임직원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11월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안랩에 입사했고, 2013년 말 대표이사를 맡았다. 권 전 대표가 취임한 후 2년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69억원, 1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5%, 4.3% 증가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권 전 대표는 “모든 안랩 임직원과 함께였기에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견조한 성장으로 이어가는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다”며 “최고경영자(CEO)로서 여러분과 함께 우리 솔루션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고민했던 모든 시간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석균 부사장이 선임됐다. 강석균 신임 대표의 취임식은 오는 4월 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