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KTX와 겹치는 노선 항공료 시범인하

  • 등록 2011-12-01 오후 4:53:16

    수정 2011-12-01 오후 4:53:16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KTX 경부선 2차 및 전라선 개통으로 항공여객이 감소 추세에 있는 김포~부산, 김포~울산, 김포~포항 및 김포~여수노선 중 일부 시간대의 온라인예약 승객에 한해 항공운임을 1개월간 시범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KTX 개통 이후 탑승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자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이 일부 노선 항공편을 줄여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게 됐기 때문에 이뤄진 조치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에게 저렴한 항공요금을 제공함으로써 항공수요를 만회해 항공편을 유지하고 지역공항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측에 따르면 여객 1인당 항공운임은 노선에 따라 1만4000원에서 2만1000원 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 관련기사 ◀
☞한진 계열사들, 줄줄이 종편에 끌려들어갔다
☞한진, `날로 먹던` 공항 급유사업 내년엔 끝?
☞[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