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유승민 대표연설, 우리나라 '보수의 방향' 보여준 명연설"(종합)

  • 등록 2015-04-08 오후 1:35:24

    수정 2015-04-08 오후 1:42:46

[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우리나라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 명연설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새로운 변화가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도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가계부 실패선언과 ‘증세 없는 복지’가 허구라는 고백은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용기 있는 진단”이라며 환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새누리당의 놀라운 변화, 유 원내대표가 제안한 합의의 정치에 공감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조세 정책, 단기부양책, 부동산정책 등 잘못된 실책에 대한 비판과 야당과 함께하자는 제안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월호 인양에 대한 의지와 세월호 특별법시행령 개선을 정부에 촉구한 점은 특히 야당으로서 환영한다”며 “지난해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및 자원외교 국정조사의 가동 등 합의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유 원내대표의 이날 대표연설이 말뿐이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 실천으로 신뢰 있는 정책들을 펴는 것이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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