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기 가치 전파" 코웨이, 말레이시아서 마라톤대회 열어

  • 등록 2018-10-17 오전 10:50:13

    수정 2018-10-17 오전 10:50:13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사진 가운데)가 참가자들과 함께 뛰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웨이(021240)는 말레이시아 세르당에서 ‘제2회 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웨이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참가자들이 달리는 동안 물을 마시고 숨을 쉬는 과정에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환기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가 코웨이 해외사업 중심인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약 6000명의 현지인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웠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5km 구간을 함께 달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코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물과 공기를 형상화한 코스를 구성해 브랜드 친근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이 △대형 미스트 터널 △에어 터널 △스프링클러 등을 통과하며 더위를 식히고 물·공기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3m 높이의 대형 코웨이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도 설치했다.

코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지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식수가 부족한 말레이시아 외곽 지역의 열악한 수질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지난해부터 5년간 말레이시아 1000개 가구에 빗물공급장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식수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련 이벤트존 △한복 체험 △한식 푸드트럭 등을 마련하며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이해선 대표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는 동시에 소외된 지역에 깨끗한 물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회사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하며 글로벌 환경가전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한 코웨이 말레이시아법인은 최근 6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현지 정수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코웨이의 말레이시아법인 매출액은 2075억원이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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