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 인터넷뱅킹 호환성 ↑

3.9.3 버전 업데이트..파일질라 앱도 선보여
11월에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 호환성도 ↑
  • 등록 2019-09-24 오후 1:25:39

    수정 2019-09-24 오후 1:25:39

티맥스OS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오에스는 운영체제(OS) ‘티맥스OS’의 인터넷 뱅킹 호환성 향상과 신규 앱 등을 선보이는 ‘티맥스OS 3.9.3’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오류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버전의 불편성을 최소화시키고 보안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공인인증서 로그인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윈도우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티맥스 측의 설명이다.

티맥스OS 내 소프트웨어센터도 다채로워졌다. 지뢰찾기 게임과 파일 전송 플랫폼 ‘파일질라(FileZilla)’ 등의 신규 앱을 추가했다. 추후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리눅스 기반의 다양한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사용자는 이용하던 버전의 제어판에서 ‘티맥스OS 업데이트’를 시행해 간편하게 ‘티맥스OS 3.9.3’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는 티맥스OS 홈페이지 내 다운로드 센터에서 기존의 파일을 설치한 뒤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티맥스오에스는 나아가 리눅스OS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MS윈도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티맥스OS에서 지원함으로써 리눅스 기반의 OS 사용자를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타 주요 은행들과의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들의 리눅스OS 지원 확대에 기여해 리눅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꾀한다.

오는 11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및 텍스트 인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 지원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센터에 사용 가능한 리눅스 기반 앱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원격 제어 VDS(Virtual Desktop Service,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력 관리 최적화도 실현하는 등 꾸준한 기능 개선 및 추가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사장은 “기존 버전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요구했던 이슈를 중심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라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OS인 만큼 사용자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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