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BSK 2019는 벅스의 1000만 FLAC 고음질 음원을 비롯해 △프리미엄 오디오 △헤드파이 시스템 △음향 관련 세미나까지 고음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NHN벅스가 3년 연속 주최하고, 오디오파이 매거진이 주관한다.
BSK 2019에는 현재까지 소니, 사운드캣, 코원, 크레신 등 23개 오디오 업체,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했다. 각 업체는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하고 오디오 제품 체험 기회와 특가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게이밍 음향기기와 함께 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회 △인디 뮤지션을 위한 아티스트 엔도저(Endoser, 광고 핵심메시지 전달자)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아티스트 엔도저 프로그램’은 벅스가 인디 뮤지션 후원을 위해 준비한 사전 행사다. 사운드캣, 씨제이에스, 크레신이 뜻을 함께 하며 동참했다. 유망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3개 오디오 브랜드 중 한 곳과 일정 기간 동안 엔도저 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벅스 1년 음악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니캐스트는 BSK 2019에서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1시에 소니캐스트 디렘 유선 이어폰 및 액세서리 신제품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벅스 측은 “국내 고음질 음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벅스는 고음질의 대중화를 목표로, 쉽고 재미있게 고음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벅스의 앞선 고음질 음원을 비롯해 수준 높은 오디오 기기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며 성큼 다가온 고음질 시장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