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기존 만도에서 제조사업부분이 인적 분할돼 재상장하는 ‘만도’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만도는 투자사업을 영위하는 한라홀딩스(존속회사)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만도(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결의한 바 있다.
분할 전 만도의 자산은 3조7435억원, 부채는 2조2149억원, 자기자본은 1조5286억원 수준이었다.
존속회사 한라홀딩스의 자산은 1조901억원, 부채는 4143억원이다.
신설회사 만도의 자산은 2조6663억원, 부채는 1조8006억원, 자기자본은 865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