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中상해 동방명주서 '아이엠 샐리'展

6월말까지 진행…4.6m '메가 샐리'도 첫공개
  • 등록 2019-04-29 오전 10:21:32

    수정 2019-04-29 오전 10:21:32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에 오픈한 ‘I am Sally’ 전(展)에 4.6미터 규모의 ‘메가 샐리’가 최초로 등장했다. (사진=라인프렌즈)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라인프렌즈가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 랜드마크 동방명주에서 브랜드 전시회인 ‘아이엠 샐리(I am Sally)’ 전(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라운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샐리를 이용한 단독 캐릭터 전시회로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전시 부스와 팝업 스토어, 동방명주 외관을 밝히는 조명쇼, 샐리 생일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회에선 높이가 4.6미터에 달하는 ‘메가 샐리’가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전시 부스와 팝업 스토어는 ‘샐리’ 고유의 노란색을 바탕으로, 총 230 ㎟(약 70평) 규모로 마련됐다. 전시 부스는 ‘샐리 하우스’를 비롯해 브라운앤프렌즈 친구들이 함께 등장하는 ‘샐리 생일 파티룸’ 등으로 구성됐다.

라인프렌즈 측은 주말이었던 지난 26~27일 동안 총 6만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시회 개막일이자 샐리 생일인 27일엔 현지 미디어와 팬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샐리 생일파티가 진행됐다.

생일파티에선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동방명주가 최초로 직접 변등식을 진행해 높이 468미터의 타워 불빛 전체가 노란색으로 바뀌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동방명주가 최초의 캐릭터 브랜드 전시회와 특정 캐릭터 생일 축하 의미를 담아 자체적으로 조명 색상을 바꾼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라인프렌즈 측은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에 문을 연 ‘아이엠 샐리’ 전을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있다. (사진=라인프렌즈)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하이 지하철·버스 등의 스크린에서도 동방명주를 소개하는 샐리 영상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동방명주 관계자는 “아이엠샐리 전은 동방명주가 라인프렌즈와 함께하는 첫 협업이자 지난해 ‘동방명주 랜드마크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잇는 트렌디한 IP 체험형 테마 이벤트”라며 “라인프렌즈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동방명주를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상하이 대표적인 도시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동방명주에서 브라운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샐리로 꾸민 최초의 브랜드 전시회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간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글로벌한 존재감을 증명해온 라인프렌즈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하고 차별화된 행보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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