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론칭 7개월만에 아태 지역서 16명 취업
한국 포함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국서 진행
  • 등록 2021-05-03 오후 1:24:19

    수정 2021-05-03 오후 1:24:19

MS가 지난해 9월 론칭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6명의 장애인이 취업 기회를 얻었다. (사진=한국MS)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한 지 7개월만에 장애인 16명이 취업 기회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MS는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뉴질랜드, 스리랑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용 파트너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비영리단체는 고용 파트너에 장애인 고용 관련 교육 및 트레이닝 등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클루커스, 메타넷티플랫폼이 고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파트너로는 JA코리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활동한다.

MS에 따르면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인턴십, 멘토십 등 고용 기회를 확보한 장애인은 16명이다. 110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약 65개 직무를 기반으로 고용 파트너들과 매칭돼 있다. MS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클루커스도 최근 청각 장애인을 고용했다.

여문환 JA코리아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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