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AI로 작물보호제 개발…디어젠과 맞손

작물보호제 개발 기간·비용 단축 기대
  • 등록 2021-08-05 오전 11:54:20

    수정 2021-08-05 오전 11:54:2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팜한농은 디어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물보호제 발굴과 검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을 검증하고,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작물보호제 개발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업 분야도 AI 활용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 고객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해 고객가치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농업 분야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팜한농과 디어젠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유진(왼쪽 두 번째) 팜한농 대표와 강길수(화면 안 왼쪽 세 번째) 디어젠 대표를 포함한 팜한농·디어젠 관계자가 화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팜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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