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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장은 지난 10일 대림대 홍지관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학령인구의 가파른 감소와 극심한 외부환경 변화로 대학은 생존을 위협하는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은 위기인 동시에 우리대학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특성화된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루오션을 찾아내는 학과단위 특성화 계획 수립과 실행, 협력기업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화된 직업 교육과정 개발, 특화된 교육과정에 의한 우수 직업인재 양성, 교직원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나와 미국 런던 비즈니스스쿨 CEO 육성과정을 졸업했다. 1977년 LG그룹 공채로 입사, 34년간 근무하며 LG전자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 △정보통신사업본부 사업개발담당 △CDMA사업부장 △유럽사업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1월부터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부총장으로 재직하며 비수도권 사립대 최초로 국제경영대학(AACSB) 인증을 받는 데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