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022년 1월 7일까지이며, 위탁중개업자는 하나금융투자증권이다.
에이치피오는 최근 기존 이현용 단독 대표 체제에서 임성빈 대표이사와 오승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표 3인은 각각 해외사업, 국내사업, 경영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장기적 성장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피오는 지난 5월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자회사 ‘비오팜’의 증설을 마쳤으며 관련 매출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4분기에는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코펜하겐레서피’를 통해 고급 반려동물 식품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매출액 중 상품 매출을 제외한 에이치피오 자체 제품은 약 70억원이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제품만으로 그에 근접한 매출액을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