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Konyang Health Datatathon 2019’가 개최된다. 네이버 클로바 AI가 후원하고 건양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29일부터 이틀간 건양대학교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구질환 종류를 예측하는 ‘안저 이미지 학습 알고리즘’ ▲악성 종양 환자군을 구분하는 ‘유방촬영 이미지 학습 알고리즘’ 중 하나를 선택해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AI 해커톤은 네이버의 클라우드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문제별 최고 득점팀에게는 300만원, 2등은 100만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며, 행사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