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과천청사에서 ‘제11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5년 정부 지식재산 재원배분방향’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19개 부처 365개의 전체 지식재산사업 중 핵심 지식재산사업인 9개 부처 33개를 선정, 집중 투자키로 했다.
핵심사업들은 8대 중점분야로 나뉜다. △고부가가치 산업재산권 창출확대(3473억원) △저작권 등 지식재산 창출기반 조성(917억원) △지식재산 분쟁 및 침해대응 강화(413억원) △지식재산 활용전략 극대화(3888억원) △지식재산 정보연계 강화(230억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강화(168억원) △지식재산 문화구축(553억원) △신지식재산 육성 및 활용(1067억원) 등이다.
정부는 또한 ‘2013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평가’를 통해 35개 주요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 결과는 ‘2015년 시행계획’ 수립 및 ‘2014년 시행계획 점검·평가’와 연계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간사자격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우리의 창의적인 지식재산은 창조경제 핵심자산이므로 앞으로 시장에서 최대한 활용돼 진정한 가치가 발휘되도록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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