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멜론', 뮤직플랫폼 1위 수성 나선다…프로모션 강화

(카카오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가 경쟁업체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자사의 뮤직플랫폼 멜론의 1위 수성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멜론 정기결제 회원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이달 24일까지 어플리케이션이나 웹 내에 ‘멜론 VIP혜택관’에서 ‘카카오프렌즈-혼자여도 괜찮아’ 이모티콘 24종을 지급한다.

또 ‘2개월 내내 50% 할인’·‘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스트리밍 플러스 2개월 간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중복 혜택도 적용된다.

‘스트리밍 플러스’는 모바일앱·카카오톡·PC·인공지능(AI)스피커 등의 플레이어에서 무제한 듣기와 오프라인 재생이 가능한 상품이다.

아울러 이벤트와 VIP혜택관을 통해 인기 아티스트와 음악·공연 관련 이벤트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노만 파킨슨 사진전’에 그린등급 이상의 회원을 초대한다.

멜론VIP혜택관은 회원들의 풍성한 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전시·영화 등 컬처 라이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온·오프라인 문화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음원서비스를 선도하는 멜론은 올해 초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술·서비스’·‘차별화 된 회원 혜택 강화’를 약속한 바 있어 혜택 강화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및 새로운 형태의 고객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