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벤츠 'AMG GT-R',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

  • 등록 2016-06-27 오후 2:29:02

    수정 2016-06-27 오후 2:29:02

벤츠 ‘AMG GT-R’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운 슈퍼카 ‘AMG GT-R’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의 색상은 ‘녹색 지옥’ 애칭을 갖고 있는 뉘르부르크링에서 개발된 것을 기념해 ‘AMG 그린 헬 마그노’를 더했다. 실내는 나파가죽과 다이나미카 섬유 등의 소재를 썼으며 노란색을 강조해 역동성을 표현했다.

‘AMG GT-R’은 AMT GT-S의 고성능 모델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71.4kg.m에 달한다.

신차는 차체 폭과 타이어 치수도 넓어지며, 개량된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AMG GT R의 제로백 가속 성능과 제한 최고 속도 역시 GT S보다 빠르다. AMG GT R은 3.6초에 318 km/h, AMG GT S는 3.8초에 310 km/h 수준이다.

벤츠는 새 차를 내년 중순쯤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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