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분당차병원을 비롯해 각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20개소를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분당차병원은 1시간 이내 모든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설·장비·인력 등을 보강했으며, 새로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20개소 중 가장 첫 번째로 개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 중증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중증 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