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병 치료 위해 병원 입원…퇴원 미정

2019년 어깨 수술, 허리 통증도
  • 등록 2021-11-22 오후 1:53:07

    수정 2021-11-22 오후 1:53:07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정농단’ 사태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 차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이날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비공개”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와 허리 등 지병을 앓고 있어 앞선 수감 중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한 바 있다. 2019년 9월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지난 8월에도 수술 경과 및 허리 통증 등 치료를 이유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서울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1·2차에 걸친 PCR(유전자증폭)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재수감됐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로 지난 2017년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됐다. 대법원은 지난 1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박 전 대통령에 징역 20년 확정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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