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KSM 등록 추천한다

KSM 등록 희망기업, 10월 8일까지 모집…외부심의 거쳐 추천서 발급
크라우드 펀딩 진행 및 성공시 자금조달 지원…M&A 컨설팅도 진행
  • 등록 2020-09-14 오후 12:00:00

    수정 2020-09-14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투자유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은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 원활화 및 스타트업 성장지원 등을 위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됐다.

이번 모집대상은 정보보호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으면서 KSM 등록을 통해 자금조달 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으로, 오는 10월 외부 심의 등을 거친 뒤 추천기업을 선정해 KSM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KSM에 등록되면 △크라우드 펀딩 진행 및 성공시 자금 조달 지원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의 IR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M&A 등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코넥스(KONEX) 상장 특례 적용 등이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0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ISA는 지난해 한국거래소와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KSM 등록을 희망하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심의해 모두 8개 기업을 추천,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KSM 등록 지원 외에도 M&A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해 △거래소 보유 벤처투자자(VC) 대상 IR 홍보 및 자료 컨설팅, 투자 검토 △기업간 M&A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설명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IR혁신경연대회 및 투자상담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스타트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자본시장 연계 등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KISA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망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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