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오영우 문체부 2차관.."정책 시야 넓은 행정전문가"

  • 등록 2021-12-03 오후 2:32:26

    수정 2021-12-03 오후 2:32:2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청와대는 3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오영우 1차관을 임명했다.

오영우 문체부 2차관
1965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오 차관은 1990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체부에서 국제체육과장, 저작권정책과장, 기획행정관리담당관, 정책기획관, 저작권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 체육국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다.

특히 예술경영학 석사(미국 오레곤대), 정보경영공학 박사(고려대) 학위를 취득하면서 문화, 체육, 관광,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문화 융복합시대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영우 2차관은 문화, 체육, 관광,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시야가 넓은 행정전문가”라며 “체육국장,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의 재직 경험과 높은 전문성, 폭넓은 네트워크 및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윤리 강화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원 관광산업 재도약 등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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