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전남과 자생식물 활용해 갱년기 제품개발

전남도 자생식물 멀꿀·모새나무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 개발
  • 등록 2017-12-11 오후 2:20:37

    수정 2017-12-11 오후 2:20:37

이재영(왼쪽)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장현우 내츄럴엔도텍 대표가 11일 오전 여성 갱년기 개선 소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내츄럴엔도텍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이 11일 전라남도와 여성 갱년기 개선 소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츄럴엔도텍은 전남 자생식물인 멀꿀·모새나무 열매를 이용한 안면홍조, 우울증, 관절염 등의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내츄럴엔도텍이 지난 2016년 7월부터 3년 반 동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7억5000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벤처형전문소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년 6개월간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와 함께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해당 식물의 생리활성을 연구하고 기능성 및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번 협약 이후 내츄럴엔도텍은 국내외 인체적용시험과 인허가를 진행해 상품화를 추진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해당 소재는 국내에서 자생 중인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물 소재로 독성이 낮고 높은 효능을 보이는 등 활용 가능성 및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소재로 자리매김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버금가는 차세대 갱년기 소재 확보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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