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694억원, 영업손실 1조74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나타냈다. 강재가 인상 및 발주처와의 분쟁 등을 고려해 95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설정한 여파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편입 여부도 불확실해진 가운데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외형 축소 및 적자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주가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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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SK증권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목표가를 대폭 낮췄다고?
- 투자의견 하향 및 목표가 42.6% 낮춰
- 재무제표 훼손·수주모멘텀 둔화 등 여파
◇ 조선사 중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유독 부정적인 이유는?
- 경쟁사 대비 공사손실충당금 규모 커
- 재무안정성 개선에 대한 불신
◇ 증권가 전반적인 분위기는?
- 투자의견 및 목표가 하향 잇따라
-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편입 여부 불확실·적자지속 가능성 등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