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춘절 맞아 유커 올까…면세점·화장품株↑

  • 등록 2019-01-23 오전 11:04:41

    수정 2019-01-23 오전 11:04:4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늘었다는 소식에 면세점과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한국화장품(123690) 주가는 전일대비 11.36% 오른 1만2250원을 기록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코스온(069110) 코리아나(027050)도 5% 이상 오르고 있고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제닉(12333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한국콜마(161890) 등도 강세다. 면세점주인 글로벌텍스프리(204620)는 같은시간 5.18% 오른 4165원에 거래되고 호텔신라(008770) 신세계(004170)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하나투어(039130) 등도 3~4%대 오름세다. 외국인 카지노업체 GKL(114090)파라다이스(034230)도 1~2%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는데다 다음달 시작하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수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양상이다.

지난달 관광 목적의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000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559만명이 예상되고 봄부터 회복이 본격화되면 연간 650만명 수준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때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는 면세점, 호텔, 화장품 등고 외국인 카지노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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