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한국화장품(123690) 주가는 전일대비 11.36% 오른 1만2250원을 기록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코스온(069110) 코리아나(027050)도 5% 이상 오르고 있고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제닉(12333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한국콜마(161890) 등도 강세다. 면세점주인 글로벌텍스프리(204620)는 같은시간 5.18% 오른 4165원에 거래되고 호텔신라(008770) 신세계(004170)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하나투어(039130) 등도 3~4%대 오름세다. 외국인 카지노업체 GKL(114090)과 파라다이스(034230)도 1~2%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관광 목적의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000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559만명이 예상되고 봄부터 회복이 본격화되면 연간 650만명 수준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때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는 면세점, 호텔, 화장품 등고 외국인 카지노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