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클라우드에서 VM웨어(VMware) 워크로드(시스템에 주어진 할당량) 실행을 위한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의 전용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심플(CloudSimple)’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초 발표한 클라우드심플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구글은 이번 인수로 완전히 통합된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가속화하고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사내 환경에서 VM웨어를 사용해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같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오라클 및 SQL서버 같은 데이터베이스 등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지만, 정작 고객이 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소 복잡했다.
하지만 클라우드심플을 이용하면 사내 데이터 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VM웨어 워크로드를 직접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VM웨어 워크로드를 재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