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FP 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보건 당국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69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771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7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넘은 것이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확진자 100만명을 넘어선 8번째 나라가 됐다.
남미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거세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페루, 멕시코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88만6000여 명, 88만3000여 명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에서 수주 내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확진자 최다 발생국은 미국(882만7000여 명)이며, 인도,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8개국에서 1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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