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취업·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 사업선정 43개교 중 평가결과 하위 30%(14곳)가 탈락하고 13곳이 신규 선정, 총 42개교에 87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선정 학교기업은 대학 19곳, 전문대학 16곳, 특성화고 7곳 등 42곳이다. 교육부는 학교 당 평균 2억원을 지원하며, 학교기업은 이를 인건비나 재료비, 실습지원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학교기업에서 기존의 현장실습 뿐 아니라 창업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마케팅·디자인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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