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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기관은 앞서 지난 2017년 9월과 지난해 12월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에너지 신산업 사이버보안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해온 바 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KISA는 한국전력공사가 16일 신규 구축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력데이터 비식별 조치를 위한 비식별 정보 적정성 검증 등의 기술지원 △센터를 활용하는 영세 사업자들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6일까지 진행할 ‘제1차 비식별 조치 기본교육’ 신청을 위한 세부 안내는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용석 KISA 데이터이용기술지원센터장은 “인터넷진흥원은 작년 말 데이터기술지원허브를 구축하여 기업들에게 비식별 처리를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분석 환경 및 안전한 비식별 조치를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광주 AI집적단지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 중인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