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韓 투자 환경 개선..주한 美기업 투자해 달라"

  • 등록 2014-04-17 오후 2:20:02

    수정 2014-04-17 오후 2:20:0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주한 외국기업을 조언자로 인식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제임스킴 회장, 에이미잭슨 대표 등 주요 임원진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윤상직 장관은 “한국 정부가 국내기업 및 외국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왔다”며 “한국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장관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외국인투자 등 기업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요자 관점에서 체감도가 큰 덩어리 규제·부처 간 연결규제 등을 발굴·개선하고, 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등록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는 등 기업지원부처로서 선도적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발효 2주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경제에 상호 이익이 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암참이 한-미 FTA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양국 간 투자확대와 기업협력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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