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파트 31평 5.6억 공매…감정가 70% 332건 포함

캠코, 11일~13일 사흘간 입찰…개찰결과 14일 발표
  • 등록 2021-10-08 오후 3:06:19

    수정 2021-10-08 오후 3:06:1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행복한마을아파트 101㎡형(31평)이 5억6000만원에 공매에 나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 물건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공매한다. 개찰결과는 14일 발표한다.

공매 물건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1 행복한마을아파트 제1017동 제9층 제902호이다.

최저입찰가는 5억6000만원으로 감정가 100%로 이번에 처음 공매시장에 나왔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 820 안성롯데캐슬 제104동 제11층 제1102호 60㎡도 공매 입찰이 진행된다. 최저입찰가는 2억5300만원이다.

캠코는 두 아파트를 포함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81건을 포함한 1439억원 규모, 111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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