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세계 첫 64단 3D낸드 기반 소비자용 SSD 2종 선보여

'WD 블루 3D 낸드 SATA SD' 뛰어난 품질·호환성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 향상된 내구·신뢰성
올 3분기 출시 예정..가격은 12만9000원 부터
  • 등록 2017-05-30 오후 12:57:20

    수정 2017-05-30 오후 12:57:44

웨스턴디지털이 세계 최초 64단 3D 낸드 기반 클라이언트 SSD 2종을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글로벌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인 웨스턴디지털이 30일 세계 최초로 64단 3D 낸드(NAND) 기술 기반 클라이언트(일반 소비자용) SSD(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인 ‘WD 블루(Blue) 3D 낸드 SATA SSD’와 ‘샌디스크 울트라(Ultra) 3D SSD’ 등 제품 2종을 발표했다.

WD 블루 3D 낸드 SATA SSD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PC를 조립해 쓰는 사용자와 시스템 빌더 등을 비롯한 일반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평균 무(無)고장시간(MTTF)이 업계 최고 수준인 175만 시간에 달한다. 또 다양한 시스템과 동작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WD F.I.T’(Functional Integrity Testing·기능 무결성 테스트) 랩 인증을 통해 뛰어난 품질과 호환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사용자에게는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SSD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체 시스템을 신속하게 백업·복구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Acronis True Image WD Edition)과 지속적인 성능 및 용량 모니터링,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는 ‘WD SSD 대시보드’(WD SSD Dashboard) 등이다.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PC 성능 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 용도로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향상된 내구성과 신뢰성, 대기 시간이 없는 부팅, 애플리케이션 로드 시간 단축, 빠른 데이터 전송 등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PC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여기에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충격·진동에 강한 내부 설계 등을 통해 드라이브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마이크 코다노 웨스턴디지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64단 3D 낸드 기반 SSD는 웨스턴디지털의 앞선 낸드 기술력의 상징이며 고객들에겐 다양한 장기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D 블루 3D 낸드 SATA SSD는 ‘2.5인치/7mm 케이스 드라이브’와 ‘단면 M.2 2280’ 등 두 가지 규격의 폼팩터(형태)를 지원한다. 용량은 250GB와 500GB, 1TB, 2TB 등 총 네 가지다.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는 ‘2.5인치/7mm 케이스 드라이브’ 폼팩터를 지원하며, 용량은 250GB, 500GB, 1TB, 2TB 등 네 가지다. 올 3분기 중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3년의 제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두 제품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최저 12만 9000원(VAT포함), 13만 3000원(VAT포함)부터 각각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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