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13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시그넷이브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0일 코넥스 시장에선 113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시그넷이브이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종목 132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6개로 조사됐다.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종목 3개를 제외한 113개 종목이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1개 종목, 하락한 종목은 48개였다. 1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중엔시에스, 이성씨엔아이는 상한가, 엔에스컴퍼니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60억7000만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억원 증가했다. 거래량은 41만주로 전거래일 대비 3만4000주 늘었다.

거래대금 1위~3위는 시그넷이브이(15억7050만원), 툴젠(11억5010만원), 선바이오(5억6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억3380만원, 외국인은 180만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억2840만원을 순매도했다.

코넥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6조6189억원으로 전일 대비 107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툴젠(1조211억원), 시그넷이브이(3462억원), 선바이오(3265억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