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에이컴메이트, 韓中 커머스 공략 노하우 소개

고도, 맞춤형 쇼핑몰솔루션…에이컴메이트, 中성공기 발표
  • 등록 2019-06-24 오후 1:55:53

    수정 2019-06-24 오후 1:55:53

에이컴메이트 송종선 대표가 지난 19일 케이샵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중국시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진출 방법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NHN)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035420)은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가 국내 최대 리테일·이커머스 전시회와 컨퍼런스 케이샵에 참여해 국내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HN고도는 전시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몰솔루션 컨설팅을 진행했다. 중국 기반 역직구·구매대행·한국 브랜드 쇼핑몰 운영대행·직영몰 사업을 하는 에이컴메이트는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중국 커머스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공 전략 전파에 나섰다.

지난 19~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의 케이샵 전시회장에서 운영된 NHN고도 전시 부스에서는 △1인 마켓 대상의 ‘샵바이’ △초기 창업자와 소형 쇼핑몰을 위한 ‘고도몰5’ △중대형 쇼핑몰을 위한 ‘NCP(NHN Commerce Platform)’까지 규모별 맞춤 솔루션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NHN고도와 컨설팅 한 관람객 60% 이상이 1인 마켓이나 신규 창업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샵바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커머스 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창업자들의 고민과 1인 마켓 대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대표는 케이샵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해 2008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국내 1위 중국 역직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에이컴메이트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진출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2015년부터 급격히 성장해 2018년 786억 위안(약 4조원) 거대 규모로 거듭난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의 현황을 설명하며 중국 시장에 상대적으로 쉽게 진출하는 방안으로 중국 마켓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대표적 기업 알리바바 플랫폼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어드민 툴(경쟁 브랜드 및 판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 제공), 데이터뱅크(맞춤 고객 풀 제공) 등 플랫폼을 통해 획득 가능한 자원을 잘 활용하고 고객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한다면 플랫폼에 종속된 몰이라도 독립몰처럼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팁을 전했다.

또 중국 시장에 특화된 보세창고를 활용한 역직구 사업,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 운영 및 플랫폼 매입 사업, 현지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방안, 한국 기업의 진출 사례 및 브랜드 상황에 따라 알맞은 다양한 중국 진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송 대표는 “중국은 한국에 비해 시 장변화가 훨씬 빠른 탓에 굉장히 어려운 시장으로 손꼽힌다”며 “에이컴메이트는 시장의 흐름을 바꿀만한 새로운 플랫폼 등이 생겼을 때 보고서 작업, 숫자 검토보다는 신속하게 먼저 실행에 옮기면서 속도를 따라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작정 처음부터 독립적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퇴점한 큰 브랜드기업도 많기 때문에 중국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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