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웨딩시즌 코앞… 후회 없는 스튜디오 선택 방법은?

  • 등록 2016-08-24 오후 12:06:30

    수정 2016-08-24 오후 12:06:3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과 마음을 지치게 했던 여름도 이제 끝이 보이고 있다. 동시에 하반기 웨딩시즌이 다가오면서 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가 바빠지기 시작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것이 모든 예비부부의 바람이다. 특히 평생 간직하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웨딩사진 만큼은 남들보다 특별하고 아름답게 찍고 싶어하는 예비부부가 많다.

이같은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결혼준비 대행업체에서 지정해주는 스튜디오보다 직접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튜디오를 고를 때는 트렌디한 사진 촬영을 하는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과거 웨딩사진의 경우 실내 스튜디오 중심의 촬영이 많았다면, 현재는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는 ‘웨딩스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더라도 얼마나 자연스럽게 커플의 매력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느냐가 스튜디오의 실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다양한 사진 자료를 비교하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사진의 퀄리티를 위해 전문 모델을 섭외해 웨딩콘셉트 사진을 올리는 ‘꼼수’를 활용하는 스튜디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비부부는 이것들이 실제 커플을 촬영한 사진인지, 샘플만을 촬영해 올린 사진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마세헌 메이엠스튜디오 대표는 “웨딩사진은 평생 남길 추억을 되새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와 검토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한정된 스튜디오에서 인물만 바뀌는 촬영으로 감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진이 아닌, 신랑 신부와 부모님의 그날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사진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스튜디오 실내 촬영보다는 셀프웨딩이나 데이트 스냅 등 신랑 신부에게 있어서 추억이 될 수 있는 촬영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라면서 “우리는 신랑 신부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단순한 일이 아니라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마지막으로 마세헌 대표는 “사진은 교감이 얼마나 잘 됐느냐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단순한 유명세나 가격 등 요인으로만 결정할 것이 아니라 신랑 신부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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