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하락 전환..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0.29% 내린 713.54..셀트리온 1.77%↓
'반발 매수' 내츄럴엔도텍 등 15개 종목 상한가
  • 등록 2015-05-22 오후 4:16:47

    수정 2015-05-22 오후 4:16:4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사흘째 오르던 코스닥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탓이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2.10포인트(0.29%) 내린 713.54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447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62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인터넷, 화학,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IT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제약, 소프트웨어업종 등은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건설, 통신장비, 기계·장비, 섬유·의류, 금속, IT하트웨어업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77% 약세로 장을 마쳤고 산성앨엔에스(01610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다음카카오(035720) 등도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코미팜(041960)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을 강세를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솔브레인(036830)은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둔화하리라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로 마감했고 나스미디어(089600)는 모바일 광고 매체 확대와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강화로 미디어렙 사의 밸류에이션 체인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오로라(039830)는 K콘텐츠의 구조적 변화와 브랜드화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예스24(053280)는 수도권 지역 총알배송 마감 시간을 기존 11시에서 12시까지로 늘린다고 밝히면서 각각 급등했다.

동양피엔에프(104460)는 더이한에스티이로부터 775억원 규모의 에코-STE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라온시큐어(042510)는 차세대 인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 4015만주, 거래대금은 4조 274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5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곳을 포함, 451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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