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건설산업 70주년 맞아 '한국건설통사' 발간

총 4100페이지 분량 6권으로 제작
한반도 5000년 건설역사 자세히 기록
  • 등록 2017-07-17 오전 11:51:34

    수정 2017-07-17 오전 11:51:3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 7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건설통사’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건설통사는 지금까지 근대 건설산업의 역사를 중심으로 발간되어 왔던 건설역사 서적과는 구별될 수 있도록 5000년 한반도 건설역사를 모두 수록했다.

한국건설통사는 총 4100페이지 분량, 6권으로 제작됐다. 1권 선사시대∼고려시대, 2권은 조선시대, 3권은 개화기∼광복, 4권은 근대 건설산업, 5권은 미래 건설산업, 6권은 건설산업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방대한 양의 한국건설통사 제작을 위해 10명의 편찬위원과 8인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35인의 석학들이 참여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명예회장이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편찬위원으로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대표, 유걸 아이아크 대표, 이지송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최병선 가천대 교수,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황인수 성일건설 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최윤호 전 건설경제신문사 사장이 참여했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송석준 국회의원, 권용복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김준한 전 포스코 경영연구원장, 손성태 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이정관 건설공제조합전무, 이충렬 건설경제신문사 본부장, 장용동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이 참여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한국건설통사 편찬을 계기로 지난 건설산업의 성과와 과오를 촘촘히 살펴보고 취장사단(取長捨短)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의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하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건설 70년, 건설의 날’에서 한국건설통사 편찬을 기념하는 봉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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