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10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시그넷이브이’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7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상장사 132개 중 11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시그넷이브이로 집계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3개로 조사됐다.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종목 3개를 제외한 110개 종목이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9개 종목, 하락한 종목은 46개였다. 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진코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듀켐바이오, 지앤이헬스케어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65조2000만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5억4000만원 늘었다. 거래량은 54만주로 전거래일 대비 19만2000주 늘었다.

거래대금 1위~3위는 시그넷이브이(11억6440만원), 원텍(10억2540만원), 툴젠(8억863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8억5540만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4억7050만원, 외국인이 3억2570만원, 기타법인이 5920만원을 순매도했다.

코넥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6조8178억원으로 전일 대비 1181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툴젠(1조122억원), 시그넷이브이(3417억원), 선바이오(3388억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