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산업부는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와 패션, 헬스케어, 로봇, 산업안전 분야 등에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8월 중 중견기업 최고디지털책임자(CDO) 포럼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중견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