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500억원 규모의 ‘뉴딜 Extension 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지난 9일 결성했다. 이번 뉴딜 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규모 증진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의 회수시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뉴딜 스케일업 대상기업, 뉴딜 제품화 기업의 시설자금 지원, M&A 시장 활성화 대상 기업, IPO 상장 검토 기업 등이 투자 대상이다.
그 밖에도 최근 시장의 관심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그린뉴딜 테마에 20% 이상을 투자하고 IBK기업은행과 하나캐피탈이 LP 출자(300억원 규모)에 동참함으로써 일반적인 벤처 펀드와 달리 IBK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