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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NHK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후쿠오카 현에서 평소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이들과 접촉해왔던 60대 여성이 해당 질병에 감염돼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질병은 동물과 사람 모두가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을 만질 경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감염될 경우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호흡 곤란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사람 간에 궤양성코리네박테륨 감염 사례는 거의 없고 치료법도 존재하고 있다”며 “국민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