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미래보안협회, 스위스취리히투자청과 MOU 체결

  • 등록 2020-09-18 오후 3:24:27

    수정 2020-09-18 오후 3:24:27

채정우 인공지능미래보안협회장(우)김주현 스위스취리히투자청 한국 대표(좌)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 유승재 페르소나에이아이 대표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공지능미래보안협회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인공지능·보안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스위스취리히투자청과 MOU를 체결했다.

채정우 협회장은 “우리 협회 소속으로 해외진출에 도전하는 우수한 인공지능·보안 스타트업들을 위해 스위스취리히투자청과 협력하여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양국의 인공지능 및 보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취리히투자청의 대표는 “스위스는 아인슈타인의 모교인 ETH(스위스취리히연방공대)와 구글·IB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R&D센터가 있으며, AI, 핀테크, 로봇,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와 협력하여 한국 인공지능o보안 기업들이 유럽에 진출할 때 파트너 소개 및 현지법인 설립,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투자 펀드, VC 소개 및 자문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협회 소속인 페르소나에이아이를 첫 스위스 진출기업으로 선정하여 유럽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페르소나에이아이는 토종 AI 대화형 AI엔진을 개발하여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기업으로 지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며, AI 키오스크 안에 대화형 AI엔진을 경량화시킨 AI 반도체를 내장하여 인터넷 없이도 동작될 수 있는 보험청구 무인화 키오스크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 개최된 Swiss Fintech Fair 2020 에서 호평을 받았고, 글로벌시장 도전을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ETH 및 글로벌 기업과 공동 R&D 및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유승재 페르소나에이아이 대표는 “핀테크는 우리에게 생소한 분야였는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적극적 지원으로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업체로 지정받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고, 글로벌시장에 도전하여 결실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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