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보엠’은 2017년 ‘토스카’에 이어 KBS교향악단이 단독으로 기획한 두 번째 콘서트 오페라다.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푸치니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은 무대· 조명 등 오페라의 장치적 특성을 최대한 배제해 청중들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미 역에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로돌포 역에 조르지오 베루지 △무제타 역에 장유리 △마르첼로 역에 김동원 △쇼나르 역에 우경식 △콜리네 역에 손혜수 등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1만~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