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언론문화재단, 성곡 탄생 100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13-07-04 오후 6:39:58

    수정 2013-07-04 오후 6:39:58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종우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곡 김성곤 선생(1913~1975)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엔 성곡의 후배와 지인, 가족 및 친지는 물론 정계와 재계 언론계 교육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 성곡을 기렸다.

한 이사장은 “성곡은 기업인이자 정치가 언론인 교육자였다”며 “금성방직과 쌍용양회 동양통신 국민대학교 성곡언론문화재단 성곡학술문화재단 등의 뒤에는 성곡을 빼놓을 수 없다”고 회고했다. 이들 기관을 세우거나 인수해 뜻을 펼쳤던 성곡은 1960년대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공화당 핵심 정치인으로도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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