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21일 한정판매…구입은 어디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오는 21일부터 한정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297만원이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 구성.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오는 21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강남본점·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한정판매는 선결제 예약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먼저 결제를 하면 배송은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전작인 ‘갤럭시 폴드’도 초기에 같은 방식으로 판매된 바 있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미국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패키지다. 오는 14일 공식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의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갤럭시Z 플립의 국내 출고가격은 165만원이다.

다만 패키지는 갤럭시Z 플립 뿐 아니라 전용 가죽 케이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무선이어폰), 갤럭시 워치 액티브 등이 함께 들어있다. 제품 모두에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삼색 패턴이 적용됐다. 갤럭시Z 플립의 경우 디자인 외에도 △화면을 켜고 끌 때 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전용 월페이퍼를 적용하고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폰트와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은 현지시간 12일 뉴욕 패션위크에서 독특한 구성의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나는 이제 준비가 됐어(I am ready now)’라는 주제로 17명의 모델이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활용해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은 현지시간 12일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에디션 공개 행사를 가졌다. (사진=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