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행 들키자 도망친 20대 남성, 4층서 추락해 의식불명

주거침입·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경찰, 피해자 상대로 경위 조사
  • 등록 2022-10-07 오후 3:30:21

    수정 2022-10-07 오후 3:29:16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여성을 추행하기 위해 주거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도주하던 중 크게 다쳐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여성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침입한 창문을 통해 4층에서 뛰어내렸다.

뛰어내리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충격으로 근처 화단에 앉아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도중 의식을 잃어 현재 경찰 조사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