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670억원 빌딩 개발사업 수주

  • 등록 2021-08-27 오후 4:45:23

    수정 2021-08-27 오후 4:45:23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기존 백암빌딩(서울시 서초구)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70억6100만원 규모로 2020년말 매출액 2.94% 비중이다. 계약상대는 우리은행으로 계약기간은 2021년 9월 2일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다. 기존 백암빌딩을 지하5층~지상17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근생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채무보증 결정도 공시했다. 시행사의 사업비 대출에 대한 책임준공(미 이행시 채무보증) 약정은 4150억원이다. 채무자는 우리은행, 채권자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이다. 채무보증기간은 최초 대출 인출일로부터 3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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