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가수 조관우의 삶 연기…드라마콘서트 '늪' 합류

9월 10일 소월아트홀
  • 등록 2019-09-04 오후 3:08:19

    수정 2019-09-04 오후 3:32:21

배우 박형준(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박형준이 가수 조관우의 삶을 연기한다. 오는 9월 10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조관우의 드라마콘서트 ‘늪’을 통해서다.

이번 콘서트는 ‘첫사랑에 빠지다’를 부제로 음악과 어우러진 한편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박형준이 드라마에서 조관우 역할을 맡았고 첫사랑 역에 가수 버디, 젊은시절 조관우 역으로 배우 안시율이 출연한다.

또한 ‘랜드미어테너’에서 열연한 성악가 장철준,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에서 활약중인 여성듀오 ‘클럽소울’의 서현진·오수경, 팝페라그룹 ‘디사피루스’, 르엘 오페라단의 소프라노 ‘김서영’이 함께한다. 황호연 감독이 드라마 연출을, 조관우의 아들인 조현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달 31일 강화도에 있는 스페인 마을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팬들과 함께 한 미니콘서트에서는 ‘팝핀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인마을 미니 콘서트’의 한 장면(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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